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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

1.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이란 해부학적으로 자궁과 질이 연결된 경계에 위치한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이는 여성성기 암의 90%를 차지하며 유방암, 위암과 더불어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악성 종양입니다. 이 암에 걸리는 여성의 특징으로 출산쵯수가 많을수록 높으며, 일찍 성을 경험한 사람에게 많습니다.

또는 트리코모나스같은 질염이 많성적으로 되풀이 되는 여성에게도 잘 발생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검사를 한다고 하여도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세포진검사 또는 액상세포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검사 및 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HPV DNA test)등을 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대하증가, 혈액이 섞인 대하, 부부관계시의 약간의 출혈등이지만 특징은 통증이 거의 없고, 어느정도 병이 진행됨에 따라 조금씩 부정출혈이 보이고 갈수록 출혈량이 많고 계속됩니다. 또한 대하가 차차 많아지고 악취도 생기기 시작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에 의해 완전한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성경험이 있는 20세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궁내막암

자궁 내막에 생기는 암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그 빈도가 점차 증가하는 반면 자궁 경부암의 발생 빈도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활 환경의 개선 및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자궁 내막암의 호발 연령인 폐경기 여성층의 증가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자궁내막암은 75%가 폐경기 이후에 발생하며 15%가 폐경기 전후, 그리고 10%는 폐경기 전 여성에서 발생합니다.

자궁내막암은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자궁암 검사로는 알 수 없으며 초음파 검사와 자궁 내막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폐경기 이후의 출혈, 40세 이후의 과다한 자궁 출혈이나 불규칙한 자궁 출혈, 비만한 여성, 유방암 또는 난소암을 앓았던 여성, 장기간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3. 난소암

난소는 독특한 장기로 여러 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여러 종류의 암들이 난소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선진국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난소암의 대표적인 상피성 난소암은 여성 생식기에서 생기는 암 중에서도 가장 예후가 나쁘며 발견 후 5년간 생존할 확률이 약 25%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난소암은 전 연령층에서 생길 수 있으나 대부분 40~70세에서 발생하며 주로 50대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난소암의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는 아직 확인된 것이 거의 없으나 어머니나 자매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임신 경험이 없는 경우에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난소암의 조기 진단은 자궁 경부암이나 자궁 내막암에 비하여 상당히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부인과 진찰, 초음파검사, 혈액 검사 등이 조기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으나 초기의 암을 발견하는 것은 아직도 한계가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상 난소에 지속적으로 종양이 발견되거나, 40대 특히 폐경기 이후에 난소에 종양이 있는 경우는 복강경 검사를 이용한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4. 유방암

미국에서는 유방암이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입니다. 우리나라도 생활 환경 및 식생활이 서구화 되어 가고 있으므로 유방암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30대 이후에 발생하며 분만 경험이 없는 여성, 양성 유방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는 여성, 유방암에 걸린 가족이 있는 여성 등에서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유두(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여성은 반드시 유방암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유방암 진단은 유방 초음파 검사와 유방 촬영술이 있습니다. 20세 이상인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후 본인이 유방을 만져보는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이 조기 발견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유방 촬영술은 35세에서 29세 사이에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40세 이후에는 매년 검사 받는 것을 권합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웰빙 생활수칙
  • 평생동안 살 찌지 말고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 다양한 식품 (하루 30종류 이상)을 골고루 섭취한다.
  • 매끼 두부ㆍ생선ㆍ콩제품ㆍ달걀ㆍ살코기 등 단백질을 섭취한다.
  • 삼겹살ㆍ갈비ㆍ양지ㆍ버터ㆍ프림 등 동물성기름은 멀리한다.
  • 잡곡ㆍ신선한 야채ㆍ제철 과일을 매일 먹는다.
  • 콩비지ㆍ두유ㆍ순두부ㆍ두부ㆍ청국장 등 콩제품을 자주 먹는다.
  • 저지방 우유를 매일 한잔 마신다.
  • 술을 가급적 안 마신다. (부득이하게 마시게 될 경우 세 잔이하)
  • 가공식품ㆍ인스턴트 식품ㆍ화학조미료는 멀리한다.
  • 매일 30분 이상 속보ㆍ수영ㆍ자전거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5. 모발검사

모발 중금속 검사

모발 중금속 검사(또는 모발조직 미네랄 검사 (Hair Tissue Mineral Analysis)라고도 함)는 머리카락을 통해 인체 내부 조직의 중금속과 필수 미네랄의 양을 측정하는 최점단 검사법이며, 그 결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일종의 세포조직의 영양 및 독성검사 방법입니다.

  • 모발은 머리 안에서 밖으로 자라 나오는 동안 인체 내부의 대사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모발 내부에는 모발 형성 기간동안 축척된 인체 내부의 대사 산물들이 축적됩니다.
  • 모발중금속 검사는 우리 몸 안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조기에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선별 검사 방법 입니다.
  • 모발중금속 검사는 최신의 과학적인 분석 방법을 통해 모발에서 중금속과 미네랄을 축정하여 중금속의 과잉 노출이나 중독, 각종 영양 미네랄 결핍 또는 과잉 및 영양 불균형을 감별하는 보조진단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모발중금속 검사는 건강검진 등에서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본인이 여러 가지 만성질환이나 증상을 느끼는 경우 반드시 받아봐야 할 검사입니다.
  • 모발중금속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미래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검사방법과 유의사항
  • 1.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 후 250mg정도 모발을 후두부에서 채취합니다. (후두부에서 최대한 모근에 가깝게 채취한 후 3cm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림)
  • 2. 모발검사 4주전에는 파마, 염색 및 표백을 금합니다.
  • 3. 검사 시 모발은 마른 상태를 유지합니다.
  • 4. 모발 검사 2주 후 검사병원을 재방문하여 의사로부터 검사 결과와 처방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검사대상 (어떤 증상이 있을때 검사를 할까요?)
  • 각종 만성질환이 있으며 여러 방법으로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
  • 원인 모르게 유산이 잘 되거나 임신이 잘 안되는 경우
  • 자녀가 만성피부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등), 자폐증, 학습능력 저하, 성장 부진인 경우
  • 건강검진에서 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데도 늘 피곤하고 허약해지는 경우
  • 비만증, 우울증, 불면증, 편두통, 관절염, 골다공증, 탈모증, 변비, 체중감소, 성력감퇴, 피부이상의 경우
  • 약을 많이 복용하고 있어 그 해독이 염려되는 경우
  • 식이요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 공해업소에서 근무하거나 거주지역의 식수, 식품 및 공기 오염이 의심 될 경우

6. 암 유전자

유전자 검사란?

우리몸의 생로병사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DN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DNA의 고유한 유전정보는 세포의 구조와 기능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로 바뀌게 되며 유전자가 주어진 역할과 기능을 다할때만 인체는 정상적으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 신체의 특성상 자체적으로 유전자 변이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능력이 있지만 그것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경우에는 유전자 변이에 따라 암 등 생명에 위협이 되는 각종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 암 진단의 장점
  • 암을 포함한 유전자 질환을 정확하게 조기진단 가능
  • 조기 치료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암 환자 가족에 대한 암 발생여부 정확히 예측
  • 암 발생 이전의 원인 유전자의 변이를 신속 정확히 분석 규명하여 암에 대한 예방 가능
  • 발병시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침 지표를 제공
  • 최적으로 완치률을 높이는데 기여
여성암 의심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