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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주(7, 8개월)

임신 25~28 (임신 7개월)

임신중기도 끝나갑니다. 산모교실에 다니기 시작할 때입니다.
배를 앞으로 내밀며 걷게 되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편한 신발을 골라 신으세요.

태아의 변화

BPD는 약 7cm, FL는 약 5cm, 27주 태아무게는 약 1000g 정도입니다.

눈꺼풀이 상하로 뚜렷이 나누어지고 코 모양도 완성되어 엄마 아빠의 윤곽도 조금씩 닮아가게 됩니다. 전신에 솜털이 나고 눈에는 초기에 생겼던 렌즈에 시신경이 연결되어 시력이 조금씩 생겨납니다. 청각도 더욱 발달하고 배가죽도 얇아진 덕분에 외부의 소리도 듣게 됩니다. 이 시기에 초음파 검진 시 거꾸로 있다는 말을 가끔 듣게 됩니다.

산모의 변화

배가 조금씩 무거워지고 요통이나 골반토이 심해져 똑바로 눕기가 고통스러워집니다. 피부가 늘어나 임신선이라는 보라 핑크 빛 선이 배 아랫 쪽에 상하로 몇 줄 씩 나타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증가로 인해 피하조직이 단절되는 것이 원인이지만 살성에 따라 생기기 쉬운 사람도 있고 임신 기간 내내 안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방이 커지면서 유방에 생기기도 하지만 임신 과정에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일단 체중조절이 가장 중요하고 여성호르몬과 각종 피부 연화제, 보습제 등이 든 연고를 발라볼 수도 있습니다.

임신선은 출산 후 붉은 끼는 없어지지만 흰색 줄로 남게 됩니다. 배꼽 위치보다 커진 자궁에 하번신의 정맥이 압박되어 다리가 붓고 정맥류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벅지나 종아리, 외음부 등에 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퍼렇게 올라온 것입니다. 장기간 서 있는 일을 피하고 누울 때는 다리 밑에 쿠션 등을 받쳐 하반신으로 피가 몰리는 것을 막도록 합니다. 의료기 상사 등에서 파는 정맥류방지용 초고탄력 스타킹도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서는 이 시기에 임신성 당뇨검사라는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임신 29~32주 (임신 8개월)

더욱 더 배는 커지고 몸은 무거워지면서 임신 후기에 접어듭니다.
아기용품, 입원, 출산준비도 시작하세요!

태아의 변화

BPD는 약 8cm, FL는 약 5.8cm, 30주 때 몸무게는 1500g 정도입니다.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하여 동글동글 아기다운 체형으로 변해갑니다. 양수야은 가장 많은 때지만 더 이상 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엄마 배에 부딪치는 것이 잘 느껴져 아기가 가장 잘 노는 때로 느껴집니다.

폐나 뇌 등의 중요한 기관도 성숙되어 만일 조산이 되어 일찍 세상으로 나오게 되더라도 적잘한 신생아 관리를 받으면 잘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청각도 드디어 완성되어 외부로부터의 강한 음에 반응하여 몸을 긴장시키기도 하고 시각도 잘 기능하여 외부로 부터의 강한 빛에 대하여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힘신 30주가 넘으면 초음파검사상 대부분 아기가 제자리를 찾아 머리를 밑으로 하게 됩니다. (두위) 임신 25-28주 시점에서 거꾸로 있다고 진단 받은 산모중의 90%, 임신 29-32주에서 약 80%, 임신 33-36주에도 약 65%가 출산 시에는 자연히 두위가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거꾸로 있는 상태(둔위)로 출산하는 산모는 전체의 3~5%라고 합니다.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는 쌍각 자궁 등 자궁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나 태반위치가 자궁 출구쪽에 위치한 전치태반, 골반이 아주 좁은 경우 등 아이가 뱃속에서 두위가 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런 문제와는 상관없이 둔위가 ㅚ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산모의 변화

자궁은 이제 배꼽과 명치 사이정도까지 커졌습니다. 위나 심장이 커진 자궁 때문에 눌려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벌렁벌렁 거리기도 하고 숨이 차고 소화가 안되어 입덧처럼 속이 쓰리고 토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오래 걸으면 금방 피곤하고 밤에는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합니다. 고혈압, 급격한 체중증가도 요주의입니다. 배도 자주 당기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체내의 모든 혈액이 자궁을 중심으로 순환됩니다. 호르몬 영향으로 출혈되기 쉽고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생전 안 나던 코피가 나와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질이 생기기 쉬운 시기니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유두 주위나 하복구 가운데에 색소 침착 되어 까맣게 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어느 정도 지나면 색깔은 엷어집니다. 정기검진은 30주 이후부터는 2주 간격으로 다니게 됩니다.